나 몰래 휴대폰이 개통되었다? 명의도용 확인 방법 엠세이퍼

개인정보가 정말 중요한 시대입니다. 휴대폰에 저장된 신분증의 고화질 사진으로 인한 유출 등이 다양한데요. 나도 모르게 휴대폰이 개통되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엠세이퍼를 통해서 내 명의로 개통된 사실을 조회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정말 많은 명의도용 피해가 있습니다. 보이스피싱도 문제지만 내 명의로 휴대폰을 개통하고 인증이 자유로워지면서 통장도 개설할 수 있게 되면서 신용불량자까지 가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내 정보가 유출되는 루트는 정말 다양하지만 휴대폰이나 PC에 있는 고화질 사진등에 있는 정보로도 유출이 된다고 하니 꼼꼼히 관리해야 합니다.

엠세이퍼는 한국정보통신 진흥협회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통신사에 내 명의로 개설된 라인이 몇 개 있는지 확인을 해주고, 가입 방지서비스 등을 해주는 보안서비스입니다.

엠세이퍼 활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우선 사이트에 접속하면 첫 화면 상단에 3개의 큰 버튼이 보입니다.

여기에서 첫 번째 보이는 가입사실 조회서비스를 클릭하면 내 명의로 개통된 것이 모두 노출이 됩니다. 내가 개통한 적이 없는데 검색이 되어 나온다면 도용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준비물은 공동인증서가 필요합니다. 별도의 가입 없이 서비스를 클릭하고 공동인증서 로그인 후, 주민번호를 입력하면 현 시간 기준으로 개통된 모든 것이 보이게 됩니다.

위 이미지처럼 내가 가입한 이동통신 목록이 보이게 됩니다. 다행히 도용된 사실은 없습니다.

전체 가입현황조회 버튼을 클릭하면 유선방송, 인터넷 등 가입현황까지 조회가 됩니다. 혹시나 도용이 의심된다면 확인 후 조치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불안하면 위에 보이는 가입제한 서비스나 이메일안내 서비스를 신청하면 도용 피해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습니다.

가입제한 서비스는 내 명의로 개통이 안되게 막아주는 것이고, 이메일 안내 서비스는 개통이 일어나면 이메일로 안내를 받는 서비스입니다.

이메일 안내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가능한 서비스입니다. 개통을 하게 되면 이메일과 문자로 알림이 오기 때문에 도용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에서 인증확인을 마치면 서비스 신청이 완료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공동인증서만 있으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가입제한 서비스는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아서 신청은 하지 않았지만 지점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며 9시에서 22시에만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나의 명의가 누군가에게 사용되고 있다는 불안감을 계속 갖고 살기보다. 엠세이퍼 같은 보안 서비스를 이용해 두면보다 안심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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