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한 티스토리 초기설정 방법
애드센스 승인을 잘 받기 위해서는 구글에 노출이 잘 되고 양질의 글로 인식되는 글이 다수 있어야 한다. 완전한 전문가라면 어렵지 않겠으나 글의 방향도 잡기 어려운 초보라면 블로그 설정도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에 내 글이 더 깔끔해 보이도록 하는 블로그 설정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애드센스 승인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서는 구글이 원하는 글이 필요한데 대부분이 사용자 중심의 정보글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티스토리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채 안되었는데 애드고시로 불리는 애드센스 승인이 생각보다 쉽게 이루어졌다. 애드센스는 보기 좋은 글을 발행하는 블로그에 광고를 허가하기 때문에 정보성 좋은 글과 잘 보이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은 블로그 설정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블로그 설정이 주 요인은 아니었겠지만 신청 6일 만에 애드센스 승인이 완료되었다. 실제 애드센스 승인 관련은 시간의 차이는 당연히 존재하지만 한 번에 통과는 어렵지 않은 것 같다.
양질의 콘텐츠가 가장 중요하지만 그런 콘텐츠가 부족하고 막막하면 일단 구글 로봇에게는 내 글이 읽을 만한 콘텐츠다라는 것을 어필해야 하는데 기본 설정에서는 이 블로그가 소통을 위한 블로그인가? 아니면 정보성 콘텐츠가 많은 블로그인가? 이 부분을 판단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설정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2. 블로그 초기 세팅하기
블로그 개설시에 빠른 로딩을 위해서 가장 가벼운 스킨으로 설정해 주는 것이 좋다. 대부분이 선택하는 것이 북클럽 스킨이다. 인터넷 환경이 우리나라는 매우 좋지만 그렇지 않은 나라에서는 로딩이 길어지면 접속을 취소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구글에서는 블로그 점수에 반영한다고 한다.
그래서 블로그 스킨과 함께 사진 용량도 글을 발행할 때 중요하다. 이 부분도 추후에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티스토리 블로그 세팅하는 순서는 티스토리 접속 후 블로그관리 홈에서 좌측 순서대로 안내하겠다.
2-1. 콘텐츠 설정
콘텐츠 설정에서는 발행한 글의 관리, 카테고리 관리, 서식 관리 등을 할 텐데 초기설정에서는 발행한 글이 없기 때문에 설정할 것은 두 가지이다.
카테고리 관리는 내가 발행하고자 하는 글을 설정하고 분류하는 것인데 내가 한 분야에 전문가다. 그 분야에 대한 집필을 하겠다 하면 카테고리 분류를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내가 아직 분야가 정해 지지 않았고 글감을 찾고 있다면 카테고리 추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욕심에 카테고리를 이것저것 만들었다가 글수가 사진처럼 0인 카테고리가 존재하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필자는 카테고리 없이 승인받은 후에 카테고리 분류를 진행했다.
콘텐츠 설정에서는 사진에서 보는 대로 기본은 비공개로 글이 발행되는데 공개글이 20개가 필요하기 때문에 "공개"로 변경 설정만 해주면 된다. 승인 후기를 보면 8개만 발행해도 승인받은 사람이 있는 것 같긴 한데, 개수보다 일단 공개글이 중요하다.
2-2. 댓글·방명록 설정
댓글 설정은 아무나 댓글을 달 수 없도록 해줘야 하는데 이유는 내 글에 이유 없는 댓글, 의미 없는 댓글이 달리는 걸 방지하기 위함이다.
정보성 글에 글과 관련 없는 댓글이 달리는 것은 구글이 보기에 좋지 않은 글로 인식한다. 소통을 위한 블로거가 아니라면 "로그인한 사용자만" 또는 "비공개"가 애드센스 승인에는 유리하다.
방명록은 어차피 초기 15개 내외 글로 승인을 받기 세팅이기 때문에 수정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허용하지 않아도 되고 추후 수정이 가능하니 승인 이후에 수정해도 괜찮다.
2-3. 꾸미기 설정
꾸미기 설정에서도 기본 스킨 변경등이 가능한데 초기설정에서는 사이드바와 모바일 설정만 변경해 주면 된다.
사이드바는 스킨에 따라서 종류가 달라지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북클럽스킨 사이드바는 위와 같다. 역시 포인트는 소통형 블로그 성격을 띠는 것을 제거해 주는 것이다.
기본설정으로 되어있는 최근글, 인기글, 최근 댓글 등을 삭제하고 공지사항 등만 남겨두자.
다음은 티스토리 모바일 웹으로 자동 연결해 주는 것을 해제하는 설정이다. 티스토리 모바일 웹은 구글과는 관련이 없으니 설정을 바꾼다고 해서 문제 될 것은 없다.
오히려 반응형 스킨이 PC환경과 모바일 환경에서 다르게 보이는데 그것을 자동으로 티스토리 자체 웹으로 변경해 주는 것이 모바일웹 자동연결이다. 내가 설정한 것이 모바일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으니 자동연결을 "사용하지 않습니다"로 설정을 변경하도록 하자.
2-4. 플러그인 설정
플러그인은 블로그 관리에서 유용한 사이트나 유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본기능 외의 것들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독인데 우클릭 제한을 초기에 설정해 주면 된다.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것들은 그대로 두고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서 우클릭 방지 설정을 해주면 된다.
이전 발행글 넣기, 카테고리 글 더 보기, 구글 서치콘솔 등은 사용하기가 안되어있다면 설정하도록 하자.
2-5. 블로그 관리 설정
마지막으로 블로그 관리 설정이다. 관리에서 블로그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내 블로그 설명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블로그 설정에서는 이름 닉네임 설명은 한 줄이라도 빠짐없이 작성해 주면 된다. 사이트 등록 시에 필요하기 때문에 빈칸 없이 입력하자. 아이콘이나 프로필 사진은 승인과는 크게 관련이 없기 때문에 추후에 설정을 해두어도 되겠다.
블로그 설정에서 스크롤을 내려보면 도메인 설정이 있는데, 기본 도메인은 블로그 개설할 때 설정했으니 변경이 불가한 항목이다. 여기서 설정할 것은 포스트 주소를 문자로 하는 것과 공개글을 최대 50으로 늘리는 것이다.
포스트 주소는 글을 발행하면 내 메인도메인뒤에 글을 찾아갈 수 있는 주소를 말하는데 기본은 숫자로 되어있다.
dino1000.com/05 이런 식으로 숫자로 표기가 되어있는데 숫자는 글을 발행할 때마다 한 개씩 올라가는 형태이다. 접속은 더 빠르겠지만 구글에 검색은 문자로 해주는 것이 좋다. 문자를 선택하면 포스트 제목이 주소 뒤에 붙는다.
RSS는 기본설정 그대로 두고 최대 50개로 늘려둔다 최신글을 50개까지 노출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된다.
개인도메인을 쓴다면 개설 후 개인도메인을 입히면 되는데 애드센스 승인에 유리한 면이 있는 것 같다는 의견이 많다.
이 부분도 추후에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3. 마치며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블로그 설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블로그는 소통의 창구나 기록의 도구도 좋지만 광고주 입장에서는 누군가의 일기에 광고를 달아주고 싶지 않음이 당연하다.
선택은 자유지만 승인이 우선 목적이라면 애드센스 승인 전에는 정보성 글과 보여주는 노출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에 승인 이후에 소통위주로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이 글이 참고가 되어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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