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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해피한 일상과 리뷰/세상이야기

기아 매직넘버 1 김도영 40-40 가능성

by 꼬꼬망이 2024. 9. 17.

기아 매직넘버 1 김도영 40-40 가능성

2024 KBO 프로야구가 시즌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기아 매직넘버가 1로 줄었고, 우승 확정까지 단 한게임을 잡거나 2위 삼성이 1패를 하게 되면 우승이 확정됩니다. 시즌이 막바지로 향해가면서 대기록에 도전중인 슈퍼스타 김도영의 40-40 가능성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기아-매직넘버-1-김도영-40-40

 

 

2024.09.08 - [더 해피한 일상과 리뷰/세상이야기] - 김도영 40 40 가능성 사이클링히트 이승엽 기록 비교

 

김도영 40 40 가능성 사이클링히트 이승엽 기록 비교

천재타자 기아의 김도영이 3시즌만에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국민타자, 홈런타자라는 별칭을 가진 이승엽을 뛰어 넘는 기록들을 쓰고 있는데요. 김도영 40 40 가능성 사이클링히트 이승엽

dino1000.com

 

김도영 관련 기록들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김도영 40-40

1. 기아 매직넘버 1 우승 경우의 수

기아 타이거즈의 남은 경기가 8게임이고 매직넘버가 1이기 때문에 남은 경기 삼성이 전승을하고 기아가 전패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우승은 확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우승을 최대한 빠르게 결정을 지었을 때 경기를 운용하는 것과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 한국시리즈 준비 등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하루 빨리 우승을 확정하는 것이 팀에도 유리합니다.

 

기아는 9월16일 KT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하면서 매직넘버를 1로 줄였습니다.

 

15일 경기에서 패배를 하였지만 삼성도 패배를 했기 때문에 매직넘버가 줄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매직넘버는 기아가 1승을 거두거나 2위 삼성이 1패를 하면 줄어드는 숫자입니다.

 

따라서 우승은 99% 확정적이라고 보지만 언제 우승이 결정되는 것이지도 위에 언급한대로 중요합니다.

 

추석 당일 9월17일은 기아와 SSG의 경기, 삼성과 두산의 경기가 있기 때문에 우승 넘버의 경우의 수가 몇가지 있습니다.

 

기아의 경우는 1승을 거두면서 매직넘버를 줄이거나, 1무를 추가해도 우승넘버는 줄어들면서 우승이 확정이 됩니다.

 

반대로 기아와 상관없이 삼성이 무승부를 기록하거나 패배를 하기만해도 우승넘버는 줄어들면서 우승이 확정이 됩니다.

기아-우승-매직넘버-표

 

삼성이 전승을 거두면 승률 0.585 / 기아의 전패시 승률 0.585입니다. 

 

삼성은 무조건 전승을 거두고 기아가 전패를 했을 때만 한국시리즈 직행 가능성이 있습니다.

 

KBO-경기운영-규칙

 

동률일 경우 20년 이전에는 승자승 원칙으로 시즌 전적으로 결정이 되었으나 타이브레이커가 진행되면서 145번째 경기를 진행해서 순위 결정전을 치루게 됩니다.

 

삼성에게는 이 시나리오를 제외하고는 1위 가능성이 없습니다.

 

기아나 삼성이 1무라도 추가하게 되면 기아는 우승이되기 때문입니다.

 

타이브레이커제도가 아닌 승자승으로 간다면 매직넘버가 1이 아니라 우승 확정이 되었을 것입니다. (시즌 전적이 기아가 10승4패이기 때문에 2패를 추가해도 상대 전적에서 앞서기 때문입니다.)

 

기아 우승 경우의 수

9월 17일 우승 확정

 

  • 기아 승 삼성 경기 무관 우승확정
  • 기아 무 삼성 경기 무관 우승확정
  • 기아 패 삼성 패 우승확정
  • 기아 패 삼성 무 우승확정
  • 기아 패 삼성 승 미화정

즉 삼성이 승리하고 기아가 패배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떤 경우든 기아는 우승을 확정짓게 됩니다. 확률적으로 17일 우승이 확정될 가능성이 총 9가지 경우 중 8가지이기 때문에 단순 계산으로도 88프로를 넘어갑니다.

 

혹시나 기아가 패하고 삼성이 승리한다고 해도 18일 삼성이 패하거나 무승부시 우승이 확정되고, 19일 마찬가지로 기아와 삼성이 각각 경기를 하기 때문에 17일과 같은 경우 됩니다.

 

17일에 우승이 확정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도영 40-40

2. 김도영 40-40 가능성

기아의 슈퍼스타 김도영이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홈런이 나오질 않아서 40-40은 실패로 돌아가는 것인가로 애를 태운 팬들에게 선물하 듯 36호,37호 홈런을 때려내면서 가능성에 불씨를 살렸습니다.

 

9경기만에 나온 홈런이라서 남은 8경기에 대한 불안감은 있지만 이전 포스팅에서도 안내한대로 멀티홈런이 이번에 터지면서 3개의 홈런은 터지는 날이면 한 게임에서도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40-40에는 현재 3개의 홈런과 1개의 도루를 남겨두고 있는데요. 월간 10-10을 달성하던 때의 감과 느낌을 받았다고 하니 더 기대해 볼 만한 기록입니다.

 

40-40은 KBO에서 역대 1명뿐인 기록입니다. 

 

3-30-30-100-100을 달성하며 역대 3번째 달성한 대기록에 40-40까지 완성하면 테임즈와 같은 기록을 만들어내면서 2024 리그를 지배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기록입니다.

 

여기에 서건창이 갖고있는 한시즌 최다 득점인 135득점에는 현재 1득점만을 남기고 있는 상황이며 8게임에 2득점 이상은 가능해 보이기 때문에 최다득점 기록마저 갈아치울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타격감이 살아나면서 17일과 19일에 홈런을 쏘아올리길 기대해봅니다.

 

김도영은 홈런을 치면 득점 기록은 자연스럽게 갈아치우게 됩니다. 도루는 1개 남은 상황이지만 부상을 특별히 조심하면서 이루길 희망합니다.

 

김도영의 올시즌 대기록, 진기록, 신기록 달성들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월간 10-10 달성 역대 최초
  • 30-30 클럽 달성 역대 최연소, 최소경기
  • 최소타석 내추럴 사이클링히트 (4타석 단타,2루타,3루타,홈런)
  • 최연소 최다 홈런 (직전 기록 이승엽)
  • 3-30-30-100-100 달성 (역대 3번째)
  • 시즌 최다 득점 135득점까지 현재 1득점 남음
  • 40-40 (진행중 역대 2번째, 3홈런 1도루 남음)

 

현재까지 달성한 기록만으로도 리그 MVP를 확정하기에 아쉬움이 없는 대기록입니다. 3시즌만에 이승엽의 최다 홈런 기록을 넘어선 것 만으로도 MVP에 가깝다고 할 수 있지만 3-30-30-100-100으로 거의 확정이 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40-40에는 남은 8게임안에 3개의 홈런과 1개의 도루가 남았지만 쉽지는 않겠지만 전혀 불가능하지 않음을 오늘 경기에서 보여주었기 때문에 기대해 볼 수 있고 도전중에 자연스럽게 135득점은 달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활약을 해야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남은 경기 부상 없이 안전하게 기록 달성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