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연착륙 가능성은? UBS vs JP모건
미국 경제 연착륙 가능성에 대한 의견이 나뉘고 있습니다. 미국은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 큰 규모의 경제시장 이기 때문에 미국이 흔들리면 세계경제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연착륙을 하느냐 못하느냐는 모두의 관심입니다.
2024년 전문가들이 예상한 미국 경제 연착륙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경제 연착륙 가능성은?
1. UBS - 연착륙 확신 높아 S&P지수 목표 상향
미국 현지시간 1월 9일 UBS 주식 전략가들은 미국의 연착륙 가능성을 높게 보고 S&P 500 지수의 목표를 6월 4,900 포인트 12월 5,000 포인트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현재 S&P500 지수는 4,763포인트입니다.
UBS는 미연준이 2024년 4차례 금리 인하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경제 지표도 견조하고 인플레이션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어서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제지표에서 연착륙은 물가조정을 서서히 자연스럽게 하면서 충격을 완화시켜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정부는 특히 연착륙을 시키는데 주력하면서 정책을 나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유심히 봐야 할 부분입니다.
현재 주식시장은 지표를 선반영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반영이 되었지만 주식 시장 상승이 조금 더 확대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매파들의 비둘기파적 발언도 한몫했습니다. 앨런 미 재무장관도 연착륙을 보고 있다는 점은 희망적이긴 합니다.
2023.12.01 - [더 해피한 경제 재테크 투자/경제뉴스] - 미연준 금리인하 가능성 발언, 우리가 준비할 것은?
하지만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도 있습니다.
미국 경제 연착륙 가능성은?
2. JP모건 회장 - 연착륙 가능성 회의적
JP모건 회장은 1월 10일 오히려 경제침체의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고 보고 조심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이유는 2조 달러에 달하는 재정적자와 무역구조 재편, 녹생 경제 등이 모두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인플레이션 반등에 대비해야 하는데 사람들이 실제로 그러지 못하다는 점도 지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전히 올해 경기침체가 올 수 있다는 입장이고, 아직 고금리인 상황이며 금리 인하 결정은 없다는 점에서 조심성을 나타냈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 전쟁 등 지정학적 요인도 위험 요소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가 아직 살아나지 못했고 재정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친 체는 피해 가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미국 경제 연착륙 가능성은?
3. 마무리
경제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시각이 서로 다른 점은 기대와 희망이라기보다는 경제시장을 보는 관점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결과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두 입장이 지금 나온다는 것은 현재가 연착륙이냐 경기침체냐의 중요한 갈림길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난 연말에 미국증시는 연착륙을 거의 확신하면서 상승장이었는데 경제라는 것이 미국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전쟁도 그렇고, 주변국의 인플레이션 상황도 당연하게 영향을 받습니다.
미국의 움직임에 따라서 유럽국과 중국은 또 다른 결과를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중국의 부동산경기가 좋지 못하다는 뉴스는 여러 번 접했습니다.
금리의 방향성을 지속 관찰해야 하고, 소비와 가계부채를 줄여나가는 입장으로 대비를 해야 합니다. 미국이 바라 듯 우리 역시 연착륙이 되길 바라기 때문이기도 하고 갈림길에 있기 때문에 희망적인 기대만 갖고 갈 것이 아니라 두들겨 보고 지나가야 할 시기임에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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